말씀(19)
-
판넨베르크 설교04_광야를 건너(신명기 8:10-19)
https://youtu.be/sCprEWDu7sA 광야를 건너 신 8:10-19 광야는 생명을 위협합니다. 광야는 갈증과 허기로 여행자들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를 거쳐야만 했던 그들의 길에서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움만을 의지했습니다. 바위에서 물의 원천을 만드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하늘에서 내려주시어 양식을 삼게 하신 그 하나님을 말입니다. 그래서 예언자 호세아는 그 광야의 유랑 시절을, 비록 그때가 위기의 시절이었지만, 향수 어린 말로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의 약혼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광야시절은 하나님을 향한 모반과 배척의 시절이었으며, 황금 송아지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세대로 하여금 결코 안식할 곳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맹세하셨습니다. 이 안식할 곳은 이스라엘..
2019.12.04 -
(프레드릭 비크너 설교 03) 별들에 담긴 메시지_빌 3:12-4:7
https://youtu.be/xdEb9Im-870 별들에 담긴 메시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
2019.11.02 -
(판넨베르크 설교03) 유일신 신앙_신 6:4-5
https://youtu.be/9lAI41NpS9c 유일신 신앙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4,5 본문 말씀은 수천 년 동안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두고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고백처럼 들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입으로 암송하며 죽어갔습니다. 유대인들이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살해당할 때, 아우슈비츠 가스실로 끌려갈 때 이 말씀을 외웠습니다. 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유대인들이 주변의 여러 제국들에 의해서 정복당하는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그들을 단단하게 결속시켰습니다. 영토와 국가 체제 없이 살아야만 했던 그런 고단한 세월 속에서도 말입니다. 이 세월 동안 다른 수많은 민..
2019.11.02 -
(프레드릭비크너설교02)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성탄)
https://youtu.be/dgXtrWZOTag 02비크너_탄생 여관 주인 마리아가 첫 아들을 낳아서,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두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누가복음 2:7_새번역) 여관 주인이 말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네. 멀고 먼 곳에서 있었던 일이지. 하지만 사람의 기억도 그만큼 오래가는지라 사람들은 그때 내가 맡았던 서글프고 괴이한 역할을 도무지 잊을 줄을 모르네. 그러면서도 정작 그 역할에 대한 진실은 잊어버리곤 하더라고. 하지만 그런다고 사람들을 나무랄 수는 없네. 진실이란 놈이 원래 그렇게 미묘하고 미꾸라지 같거든. 따지고 보면 진실과 거짓의 차이는 결국 눈꺼풀의 떨림이나 목소리의 어조에 불과한지도 몰라. ‘난 믿어!’라고 힘주어 말한다면 거짓말이지만, 담담..
2019.10.06 -
(판넨베르크설교02)불타는떨기나무_출 3:1-10
https://youtu.be/LlTUx0UrwtQ 불타는 떨기나무 출 3:1-10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초기 역사에서 발생한 하나님 경험을 서술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신 유대인 나사렛 예수를 통해서 우리와 연루하게 된 역사입니다. 이 불타는 떨기의 빛은 하나님이 모세를 만나시는 통로인데, 이 빛은 우리까지도 비춥니다. 초기 기독교는 바로 이런 시각에서 하나님의 빛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사건에서 계시된다는 점을 눈여겨보았습니다. 모세는 망명자였습니다. 그는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는 싸움질을 하다가 사람을 때려죽인 다음, 오늘날 요르단 지역인 아카바 만(灣)의 미디안으로 피신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나 또는 (구약성서의 다른 ..
2019.10.05 -
(프레드릭비크너설교01)찬란한패배(창 32:22-31)
(프레드릭비크너설교01)찬란한패배(창 32:22-31) https://youtu.be/YZIkLXgLVaQ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