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_이무하 장필순 Gospel

2019. 12. 27. 07:56아는목사

https://youtu.be/iX_GP4K9kdM

 

아이들에게_이무하, 장필순

 

 

1.

아침이슬처럼 영롱한

네 눈 속으로 들어가 봤으면

그 속에는 내 어린 날들이

아련히 보일 것 같아

 

 

소라 껍질 처럼 예쁜

네 귓가에 가만히 귀 대보면

그 속에서 들려오는

내 어린 동무들 노랫소리

 

 

아름다웠던 그날들은

이제 어디로 가버렸을까

 

 

2.

아침 햇살처럼 눈부시게

부서지는 환한 그 웃음

어여쁜 네 모습 바라만 보아도

내 마음은 즐거워

 

 

해맑은 네 모습처럼

나도 착한 얼굴 한 적 있지

티 없는 네 영혼처럼

내 맘도 깨끗했던 때 있었지

 

 

아름다웠던 그날들은

이제 어디로 가버렸을까

 

 

우리 다시 만나야 할

저 하늘나라에서 모두 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