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리뷰(줄거리요약)

2020. 3. 30. 22:09개꿀리뷰

https://youtu.be/ahgy8v1Wz50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기독교영상

그리스도교의 이해, 예수란 누구인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영화리뷰 줄거리요약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구약성서(개역한글) 이사야 535

 

예수는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 때

그의 제자들은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신약성서(개역한글) 마태복음 2640

 

여기서 깨어 있어라

기도하라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야고보는 예수의 행동에 어리둥절합니다.

예수께서 저렇게 초조하고 뭔가 두려워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만찬 때 우리 중 누군가가 배반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언가 대단히 심상치 않습니다.

한편 은화 서른 닢에 유다는 예수를 거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롯 유다는 은화 서른 닢을 건네받고

유다는 그들을 예수에게 안내를 합니다.

예수께서는 여전히 굉장히 고통스럽게 기도 중인데

자신을 지켜달라고, 그들의 음모로부터 보호해달라고

그때 누군가 등장합니다.

진정으로 믿고 있는 것이오?

혼자서 모든 죄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오?

 

오 아버지! 저를 지켜주소서!

저는 믿습니다! 아버지를 의지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모든 죄악을 감당할 수 없다고

이건 너무나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그것을 위해 당신은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누구도 할 수 없소.

그 누구도! 절대로!

 

아빠,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그는 다시 묻습니다.

누가 당신의 아버지요?

당신은 누구요?

그러면서 그는 예수에게 뱀을 보내지만

예수는 발꿈치로 뱀의 머리를 밟습니다.

 

그 때 누군가 오는데 그들은 나사렛 예수를 찾고 있습니다.

예수는 내가 그라고 하며

유다는 예수에게 다가가 나의 선생님이여

그리곤 입맞춤을 합니다.

일당은 예수를 잡아가려 하고

누군가는 예수를 지키기 위해 칼을 빼내어 귀를 자르고

누군가는 정말 열심히 줄행랑을 칩니다.

그 와중에 예수는 귀 잘린 병사의 귀를 붙여주고

베드로에게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말합니다.

예수의 분위기에 압도된 상황은 순간 머뭇거리다가

곧장 예수를 포박하여 끌고 갑니다.

 

여자의 육감은 불안한 상황을 직감하고

열심히 도망간 제자는 그녀들에게 예수님께서 잡혀가셨다고 고합니다.

 

그들은 끌고 가면서도 열심히 예수를 매질하고

그 와중에 좇아온 제자가 있습니다.

 

예수는 정말로 개처럼 끌려가는데

근엄하고 고상해 보이는 자들이 심각하게 모이고 있습니다.

아닌 밤중에 난리에 사람들은 몰려들었고

팔레스타인(오늘날 이스라엘)을 관리 감독하던 로마병사들도 무슨 난리가 하여 오는데

한밤중에 몰래 예수를 잡아갔다며 그를 풀어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친 여자로 몰리고 단지 범죄자를 조사하려는 것뿐이라며

우리들 문제니까 껴들지 말라는데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한 병사는 상부에 보고하도록 합니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식탁을 만들고 있는 예수

그도 배고프고 만들기를 좋아하고 장난도 칠 줄 압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모든 것이 과거일 뿐입니다...

 

이 밤중에 빌라도는 열심히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의 아내가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듯합니다.

때마침 무슨 문제가 보고되는 듯하고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언자라는 사람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그는 갈릴리 사람이라고 하는데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를 매우 싫어한다고 합니다.

 

거지꼴로 만들어 놓고는 도대체 이 거지가 누구기에 죄수처럼 쇠사슬에 묶여 있냐고 묻는데

나사렛의 말썽꾼 예수라고 합니다.

다들 널 왕이라고 하던데 그럼 네 왕국은 어디 있느냐?

너는 하찮은 시골 목수의 아들이 아니더냐?

누군가는 너보고 엘리야라고 하던데 그는 수레타고 승천하지 않았더냐?

너는 신성모독 죄로 잡혀왔다. 네 죄를 인정하느냐?

 

그러자 예수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님께 그 무슨 말투냐며 또 맞는데

예수는 내 말이 틀린 말이 있다면 말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 잘못이 없다면 어찌하여 나를 때리는 거냐며 스스로를 변호하는데

그래서 그들은 증인들의 말을 들어보기로 합니다.

 

그는 마술을 부려 병든 자를 고쳤습니다. 그것도 마귀의 힘으로!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몰아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스스로 유대인의 왕이라 했고

그는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답니다.

그가 말하길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고 했으며

그는 자신이 생명의 양식이라고 하였고

그의 살과 피를 먹지 않으면 영생을 얻을 수 없다고도 했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은 조용히 하라며 니들은 전부 이 사람의 마법에 걸렸던 거라며

예수가 잘못한 증거를 대든가 아니며 닥치라고 합니다.

그러자 또 누군가 이 모임은 무효고 사람들의 증언도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회중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아무튼 모두가 가야바의 편은 아니었나봅니다.

그렇게 예수를 옹호했거나 이 야심한 밤에 갑작스런 집회

그것도 모든 원로들이 모이지 않은 이것은 아니라고 했던 자들은 쫓겨났고

가야바는 네가 정녕 메시야냐,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묻습니다.

 

예수는 그것은 당신들의 말이며

당신들은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야바는 옷을 찢으며 나사렛 예수가 신성모독을 했다며

이 자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습니다.

군중은 선동되어 예수를 죽여라 소리쳤고

그들은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예수를 성난 군중에 버려둔 체 빠져나갑니다.

 

그 상황에 베드로를 알아본 사람들이 이 자도 예수의 패거리가 아니냐며 달려들고

그래서 난 그를 알지 못하오, 말도 안 되오, 난 그를 만난 적이 없소.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잘못하면 예수와 함께 맞아죽게 된 상황에서 사람들은 베드로를 알아보지만

그는 끝까지 부정하며 저항합니다.

 

주님! 어딜 가시든지 제가 따라가겠습니다!

그곳이 감옥이나 죽음이더라도...

 

그렇게 말했던 베드로에게 예수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다.

 

이제야 예수의 눈빛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 베드로

그렇게 철저하게 버림받은 예수

 

그 때 또 누군가가 대제사장을 찾아옵니다.

대뜸 그를 풀어달라며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 알바 아니라며 꺼지라고 하니

유다, 은화를 던져놓고 사라집니다.

 

어느 상황이던 철없이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

그러나 이미 제정신이 아닌 유다의 눈에는 그들이 악마처럼 보이고

 

예수는 지하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하늘은 무심하게 또 새 아침을 내보내고

아이들은 정신 나간 유다를 괴롭히며 즐거워합니다.

그 사이로 예수가 기도할 때 찾아왔던 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하고

어느 순간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는 말라비틀어진 어린 양의 시체가 보이고

결국 그 앞에서 스스로 목을 매달고 맙니다.

 

한편, 예수를 처벌하지 말라는 빌라도의 아내

그는 의인이라며 공연히 문제만 생길 거라고 하지만

진짜 문제는 저 무지하고 천한 군중들이라는 빌라도

 

 

빌라도는 그래도 왜 재판도 하지 않은 죄인을 벌하려 하냐며

도대체 무슨 죄목으로 그를 데리고 왔냐고 다그칩니다.

더군다나 당신들도 법이 있을 터 당신들 법대로 하면 되지 않냐는데

그들은 자신들에게는 사형에 처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리 하려는 거냐고 묻자

그는 율법을 어겼고 사람들을 현혹시켜 어리석게 만들었고

거짓 가르침을 전파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닷새 전에 당신들이 예루살렘에서 환대한

그 예언자가 아니냐고 빌라도는 묻자 그들은 당황하며 진짜 큰 죄는 따로 있다고 합니다.

이 자는 군중을 이끌고 다니며 스스로를 다윗왕의 자손이라고 하였으며

게다가 자신이 메시아이며 유대의 약속된 왕이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황제에게 세금 바치는 것조차 반대하였다고 하자

빌라도는 예수를 가까이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조용한 곳으로 불러 빌라도는 예수에게 다시 묻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그러자 예수는 그 질문이 궁금해서 묻는 것이냐,

아니면 저들이 그렇다하니 묻는 것이냐고 되묻습니다.

빌라도는 내가 뭐 때문에 그런 것을 묻겠냐며 유대인이냐고 또 묻습니다.

너를 넘겨준 사람들도 유대인일 텐데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이러느냐?

네가 진짜 왕이냐?

예수는 말합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만일 그랬다면 이 무리들이 나를 넘기지 않았을 거라며

그러나 빌라도에게 중요한 것은 입니다.

그래서 왕이냐고 다시 묻고

예수는 그것이 사람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온 이유라고 말합니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자기의 말을 들을 것이라는 예수의 말에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빌라도는 회중에게 말합니다.

죄인을 취조하였으나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다고.

그러자 군중은 야유했고 빌라도는 이 사람은 갈릴리 사람이니

갈릴리 관활 헤롯왕에게 데려가라고 합니다.

 

나사렛 예수가 왔다고? 어디?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이 예수라는 사실에 뭔가 실망한 헤롯은

그럼에도 예수에게 네가 소경을 고쳤다는 게 사실이냐며

죽은 자도 살렸다며, 어디서 그런 능력을 얻었냐고 묻습니다.

또한 너는 탄생도 미리 예언되었다고 하는데

암튼 네가 왕이라고 하던데 그럼 나는 뭐냐고 합니다.

헤롯은 이 자는 그냥 미쳤을 뿐 죄가 없다며 자기 눈앞에서 치우라고 합니다.

바보왕 예수, 그는 그렇게 놀림을 받고

빌라도는 몇 마디 아니지만 예수와의 대화를 통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진리가 무엇인지 아냐고 들으면 안다는데 그것을 아냐고 아내에게 묻습니다.

아내는 안다고 하면서 당신은 안 그러냐고 되묻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걸까요?

빌라도의 아내는 귀 기울이지 않으면 진리는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자기가 믿는 진리는

예수를 처벌하지 않으면 가야바의 반란이 일어날 것이고

그를 처벌하면 예수의 추종자들이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피는 보게 될 것이고 다시 또 반란이 일어나게 되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황제는 두 번씩이나 자신에게 경고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헤롯은 재판을 거부해서 예수는 또다시 빌라도의 법정에 서게 되고

병력을 보충하겠다는 부하의 말에 군중이 동요된다며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이미 군중은 동요되었다고 보고합니다.

 

헤롯은 예수에게 무죄를 선언했는데 자기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러자 군중들은 또다시 야유했고 그래서 빌라도는 명절 때마다 한 명의 죄수를 석방해주는데

지금 옥엔 흉악한 살인자가 갇혀 있으며 그는 바라바

그렇다면 예수와 바라바 중 누구를 풀어주면 좋겠냐고 빌라도는 묻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의 예상과 다르게 그들은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하여

바라바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다시 묻습니다.

그럼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당황스럽다 못해 황당한 상황에 빌라도는 매질을 하고 풀어주겠다며 대안을 내놓는데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벌거벗기고 사정없이 매질을 합니다.

 

 

 

 

 

 

 

 

 

 

 

 

 

만약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나를 먼저 미워한 것인 줄 알아라

세상이 나를 박해했다면 너희도 박해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두려워 말라.

성령께서 오시어 너희를 도울 것이니

진리를 보여주시기 위해

아버지께서 보내실 것이다.

 

죽이지 않기 위해 체벌만 하라고 했지만 맞아 죽기 일보직전에 체벌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끝이, 끝이 아닙니다. 그들은 가시면류관을 씌우고 놀려댑니다.

 

땅에 쓰신 글씨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

 

처참하다 못해 비참한 상황에서

예수는 다시 군중 앞에 섰건만

성난 군중은 예수를 못에 박기만을 원합니다.

그들은 심지어 예수를 못에 박지 않는다면

빌라도는 황제의 충실한 신하가 아니라고 으름장까지 놓습니다.

 

흥분한 군중이 이윽고 폭력사태까지 이르게 되자

빌라도는 두 손을 물에 씻으며 말합니다.

그대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길 원하나 난 아니오.

나는 이 자의 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소

 

그러자 군중들은 그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습니다.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자식들까지 끌고 가서 그 사단을 내는 것일까요?

결국 그들이 원하는 대로 일은 진행이 됩니다.

 

십자가

결국 예수는 십자가를 끝까지 지고 갈 힘도 없어

지나가던 사람이 함께 십자가를 지게 됩니다.

그는 말합니다. 내가 십자가를 대신 지긴 하지만

나는 아무 죄 없이 십자가를 진다는 것을 명심해야하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는 건 쉬운 일이나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못질)

신의 아들 사람의 아들 그리고 엄마의 아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는 엄마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1124_26

 

 

네가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세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넌 아직 십자가에서조차 내려오지 못하고 있구나

만일 네가 메시아거든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봐라

그러면 네가 메시아인 것을 믿겠다

 

아빠,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나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죽음_마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