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리뷰
(성인원작동화리딩_이솝)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 헤라클레스와 마부, Aesop 12)
Gaegool
2019. 10. 13. 02:49
12.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 헤라클레스와 마부
어느 날 마부는 마차를 몰고 시골길을 가다가 그만 웅덩이에 바퀴가 빠지고 말았습니다.
엄청 놀란 마부는 망연자실해서 그저 멀뚱멀뚱 바라만보고 있다가 큰 소리쳤습니다.
“힘과 용기와 지혜이자 남자 중에 남자, 헤라의 영광 헤라클레스여, 저 좀 도와주소서!”
그 말대로 헤라클레스가 직접 나타나 마부에게 말을 합니다.
“어깨로 수레바퀴들을 들어보는 시늉이라도 좀 하던가,
뭔가 하는 시늉이라도 최선을 다한 다음에야 내 도움을 바래야할 거 아냐.
그러지 않고서는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해도 소용없어.”
하늘은 노력하는 자를 돕습니다.
https://ebooks.adelaide.edu.au/a/aesop/a3t/chapter1.html#section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