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실체(IGR 어린이날 스페셜리뷰)
#개꿀리뷰 #천국리뷰 #당근리뷰 천국은 우주 어디쯤에 있는가? 설마 초끈이론?블랙홀 그너머에?? 어린이날 스페셜 천국리뷰 천국의 실체, 동심에서 찾다. Ph. D. Gaegool p.s 개구리의 인식률이 좋지 않아 더 리얼하게 나왔네요. 사운드가 에코와 깨짐 문제가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방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유토피아 #파라다이스 #Wonderland #하나님나라 #천국 #동심 #어린이 #개꿀리뷰
어린이날 스페셜 개꿀리뷰 “천국의 실체”
천국은 어디에 있을까요?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처럼 저 우주 멀리 수백억광년 뒤에 있을까요? 아니면 단테의 신곡의 하늘위의 하늘, 그 위에 하늘에 있을까요? 설마 다중우주론에 따라 또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는 천국을 매크로의 세계에서만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닐까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천국의 실체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약성경 중 마태복음 18장 3절의 기록에 의하면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린 아이와 같다는 것은 무슨 말씀일까요?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큰 자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겸손한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일까요?
어린이,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한번 바라보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요? 정말 큰 존재입니다. 어렵거나 힘들 때, 그리고 뭔가 부탁할 일이 있을 때 소원을 들어주고 나를 지켜주는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형이나 누나, 오빠나 언니는 그야말로 못하는게 없는 영웅입니다. 신은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손위형제는 뭐든 잘하는, 그야말로 따라잡고 싶은 슈퍼 히어로입니다.
어린이에게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진짜, 모든 것이 신비롭고 흥미로운 것들뿐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처음이기 때문이에요. 모든 것이 궁금하고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그 다음은 또 어떤게 등장할까? 사는 것 자체가 호기심 천국입니다. 세상은 오색 무지개 찬란함으로 물들어 있고요 정말 꿈만 같은, 동화같은 이야기로 넘치는 세상입니다.
사실,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 천국은 아닐까요? 융비온정신분석연구회의 김신희 상담사님께서는 어린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감탄을 하고 별 것도 아닌 것을 아름답게 보고 평범한 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감동하고 아름답고 보물을 찾아낸 어린이, 어쩌면 그들이야말로 천국을 맛보며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0절 이하에는 하나님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고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이 우주 너머 뭐 어디 끝자락이나 고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즉 천국은 어디에가 아니라 어떻게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슴에 봄바람이 불면 그 때가 겨울이라도 봄입니다. 오늘의 때가 아무리 봄이라도 우리의 마음이 겨울이라면 우리는 겨울에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에덴동산과 같은, 우리가 잃어버렸던 소중한 기억, 아름다운 일상, 보물같은 우리의 관계를 돌아보며 어린아이와 같이 천국을 경험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곳 그곳이 저에게는 천국입니다. 개굴개굴.